지난 9월 23일, 산동성의 칭다오(青岛)와 옌타이(烟台) 두 도시는 국가비준 ’제13차 5개년 계획’ 첫번째 해양경제창조발전시범도시 후보 가운데 두각을 나타내며 재무부(财政部)와 국가해양국(国家海洋局) 심사를 통과했고, 샤먼(厦门) 등 8개 도시는 공동으로 국가 승인을 받았다. 이를 통해 중앙재정(中央财政)에서는 각 시범도시에 3억 위안씩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3차 5개년 계획’은 국가해양경제혁신발전시범업무, 전체목표, 지원영역, 지원방향, 조직방식 등 여러가지 영역에 변화가 있었으며, 시간도 촉박하고 요구조건도 매우 높았다. 확실한 신고 서류를 갖춰야 하고, 선정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했다. 이러한 구체적인 요구 조건에 맞게 칭다오(青岛), 옌타이(烟台), 웨이하이(威海) 등 도시에서 시범도시 신청을 하였고, 국가해양국(国家海洋局)과 전문단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년 후, 두 도시에 중점적으로 해양생물과 고급해양장비 관련 산업을 진행하고, 산업협동혁신 및 산업육성혁신을 추진하여 핵심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양기업개발기술혁신, 관리혁신, 사업규모혁신을 중점으로 산업의 체계와 규모를 확장시켜나갈 예정이다.

오는 2018년까지 칭다오(青岛)와 옌타이(烟台)의 생산액이 2천억 위안을 달성하고, 우수한 국제경쟁력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 해양경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양성하여 해양경제를 촉진시켜 품질수익형으로 변화 구조, 속도, 품질 및 이익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해양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재무부(财政部)에서 국가해양국(国家海洋局) 해양경제혁신개발구역시범을 시행한 이래, 산동성 내 누계 중앙재정보조금은 7억7천4백만 위안, 성급 포함 4억 위안에 달했다. 사회투자비용이 160억 위안을 넘어섰고, 총 197개의 항목을 실행, 산업 시범지역/단지 65곳, 4곳의 연간생산액을 30억 위안, 8곳의 연간생산액을 10억 위안, 연간생산액이 억 단위가 넘는 해양기업 85곳 그리고 주식과 신싼반(新三板, 비상장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 내 전국 단위 지분 거래 플랫폼) 상장기업 10곳을 양성한다.

기업자체의 혁신능력과 시장경쟁력이 뚜렷이 증가했고, 특색 있는 해양산업지역의 형태가 점차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해양생물관련 의약약품, 해양설비 등 해양전략신흥사업의 발전이 매우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총 생산액 2,400억 위안을 달성하고 3년 동안 줄곧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잔장시(湛江市) 국가해양경제발전시범도시 선정!

최근, 잔장시(湛江市)가 국가해양국(国家海洋局) 심사를 통과했다. ’제13차 5개년 계획’기간에 해양경제혁신발전모범도시로 선정되어 중앙재정(中央财政)에서 전략 신흥사업발전자금 3억 위안을 지원받았다.

정당중앙위원회(党中央)는 국무원(国务院) 관련 혁신추진발전, 해양건설강국, 블루경제구역 개발 등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실행에 옮겼다. 잔장시는 13개의 개혁 중 5번째 해양경제혁신개발지역 모범사업의 요구와 잔장시 재정국(财政局)과 함께 시와 해양 및 어업국(海洋与渔业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곧바로 관련 신청자료를 보고하여 완성했다.

국가해양국(国家海洋局组) 전문가가 전국 28개의 프로젝트 제안을 도시에서 평가하여 심사·진행한 결과, 잔장시(湛江市)가 심사에 통과하여 13개의 개혁 중 5번째 기간에 해양경제 혁신발전 모범도시에 포함되었다. 또한, 잔장시(湛江市)가 해양사업 발전에 있어 과하거나 부족한 점을 보강하기 위해 새로운 발전사업을 육성해나가면서 지역개발공간을 지속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잔장시(湛江市)는 해양경제에 대표적인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서 단체를 설립하여 진보적인 산업체계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해양경제의 변형된 수익형 구조, 속도, 질량, 수익 등을 함께 발전시켜 해양경제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에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출처 : 중국왕(中国网) 10월 7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