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부동산(대표 박완신)과 HERO 역사연구회(대표 이명필)가 구베이 반석부동산에서 사회공헌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 한 해 교민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와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업과 봉사단체 간의 협업으로 큰 의미가 있다.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HERO 역사연구회는 상하이 교민에게 우리 독립운동역사와 중국 문화를 소개하는 기행과 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1995년을 시작으로 26년간 교민을 위해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반석부동산은 이에 대한 재정•행정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반석 부동산 박완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하이 교민들께서 HERO와는 과거의 상하이, 반석과는 현재를 넘어 미래의 상하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또한 HERO 역사연구회 이명필 대표는 “기업의 지원으로 우리 교민에게 독립운동의 역사와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더 많아져서 우리 독립운동사가 비단 과거의 일이 아니라 두 나라의 발전적 미래를 설계하는 한중 우호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바른 역사는 히어로와, 올바른 투자는 반석과’라는 슬로건으로 3월 말 첫 기행을 시작한다. 총 7회에 걸쳐 상하이, 자싱, 항저우 일대의 우리 독립운동 유적지에서 현장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중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특강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상하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