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8일 중국 통계국은 올해 6월 7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 통계수치를 발표했다. 

 

그 중 칭다오 6월 신규 주택(보장성 주택 불 포함)과 기존주택 가격지수는 지난달과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각각 0.9%, 5.8%와 0.4%, 2.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바이런(张百忍)칭다오부동산 전문가는 칭다오시 각 지역  2년사이 집값에 대해 “칭다오 집값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0% 정도 상승해 작년에 60만으로 구매 가능한 주택을 올해에 70만도 부족하고 일 년 전 백만위안 짜리 주택이 올해는 1백 20만 위안으로 올랐다”고 전했다. 

또 “수요와 공급이 특히 집중된 이촌지역에 쏟아져 나오는 많은 물량이 칭다오시의 가격변동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이 지역의 집값 인상은 전체 칭다오시 집값 인상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집값 상승 원인에 대해 그는 “왕성한 수요로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구매자의 가격 인상에 대한 불안심리와 상반기 시장 총 통화량 증가, 토지가격 상승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도넷(半岛网)   7월 22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