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제 임대계약서에는 정확한 평방 수가 나와 있지 않아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대략 8~90평방미터 정도입니다.
구성: 방 2개, 거실, 주방, 화장실
특징: 지역난방(난치), 도시가스 온수기
임대료: 17,000위엔 / 1년, 야진 2,000위엔
장점은,
6개월 단위로 끊어서 임대료를 낼 수 있구요...
방주인이 까다롭지 않아서 계약을 갱신할 때만 보게 될겁니다.
주택단지 내부라 조용하고
버스정류장에서 매우 가까워서 버스타기 쉬우며
단지안에 주차장이 넓어서 차 세우기도 쉽고
근처에 과일차가 자주 오고, 대규모 슈퍼 및 재래시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생활편의 시설(호수공원,체육관,태권도장...)이 가까이 있어 생활이 편하고 경제적입니다.
대신에 단점도 있겠죠...? ^^
기본적인 장식 이외에는 살림살이가 없습니다. (그러니 주인이 귀찮게 안합니다... ^^)
방바닥에는 마루가 깔려 있어서 관리를 잘 하면 쓰실 수 있겠지만, 벽은 새로 칠을 하셔야 할 껍니다. (임대 들어오시기 전에 주인과 상의)
모두 제 짐이라서 이사하면 뺄건데, 제가 설치한 무료 위성(공중파 4채널등, 몇몇개 무료 시청 가능), 인터넷 라인, 냉장고 등등 혹시 필요하신 살림에 대해서는 필요하시면 팔겠습니다.
에어컨을 달지 않았는데요, 사실 뭐 여름에 선풍기로 충분히 나고, 겨울은 난치가 지탱해 주니 따로 달 필요가 없었습니다.
저는 야진(보증금)을 1,000위엔 걸었습니다만, 아무래도 방값이 오르면서 2,000위엔정도를 부를 겁니다.
어차피 방 뺄때 돌려 받는거고, 이전에 워낙에 주인이 해 놓은게 없어서 따로 야진을 떼일일도 없을테니 이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될테구요.
(법적으로 문제가 될 거라고 하실 분들도 더러는 있으실 테지만) 저 아직 거주증 없습니다. 그냥 F비자로 연장하고 살면서, 원래 아는 중국 친구 소개(그 친구는 결혼하면서 이사, 계약서에는 그 친구 명의)로 이 집에 2004년 9월에 들어 왔습니다. 약 3년을 넘게 살았군요... ^^ 부동산 안끼고 계약을 했어도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계약자 명의는 들어오시는 분 상황에 따라 방주인과 상의하면 될 테구요...
전기세, 관리비등은 두 달에 한번씩 근처 물업공사에 납부하시면 됩니다. (납부하라고 스티커가 붙습니다)
수도세는 2달에 한번씩 동네사람이 돌아가면서 받으러 옵니다. (주방에 있는 메타기 수치 보고 달란대로 주면 되는데, 두 달에 약 3~40원 정도 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