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시 국토부문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청도시내 4개구역(시남구, 시북구, 사방구, 이창구)의 신규 주택 분양수가 3,206채로 총 분양금액은 23.45억 위안,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으나 집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04% 내린수치라고 전했다.

청도시 부동산거래중심은 지난 1일, 올해 3월달 청도시의 신규 주택 총 분양수가 5,271채로 동기대비 132.8% 증가했으며, 총 거래면적은 54만 3천 631.75평방미터로 그중 시내 4개구역의 거래량이 1,698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2.4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올해 1/4분기 청도시 신규 주택의 평균 분양가는 7,184위안/평방미터로 동기대비 9.3% 올랐으나, 정책성 주택의 거래량을 감안하면 상품주택의 평균 분양가는 8,158위안/평방미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04%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3월달 시내 4개 구역의 신규 주택의 평균 분양가는 7,164위안/평방미터로 동기대비 8.8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책성 주택 거래를 감안한 시장화 상품주택의 평균 분양가는 8,281위안/평방미터로 동기대비 10.59% 하락한 것으로 통계됐다.

청도시 부동산 개발 관리국의 리민(李民) 부국장은 "소비자들의 관망태도가 지속되고, 일부 부동산 개발업체도 관망태도를 보여 시공을 지연하고 있기에 향후 몇개월간 부동산 시장이 낙관적이지 못할것 같다."면서 청도시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화망 4월 9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