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국가개발위원회 및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에 따르면, 4월 중국 70개 도시 주택 판매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 내렸고, 지난 3월에 비해 0.4% 올랐으며, 하락폭은 지난 3월에 비해 0.2%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신축 주택 판매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 하락하였고, 지난 3월에 비해 하락폭이 0.2% 축소되었으며, 그 중 90평방미터 및 이하 신축 주택 판매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0.7% 하락하였고, 지난 3월에 비해 0.5% 상승하였다.

그 외 경제실용형 주택 판매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0.4% 상승하고, 지난 3월보다 0.1% 올랐다. 일반 주택 판매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 하락, 지난 3월에 비해 0.4% 상승, 고급주택 판매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3.8% 하락, 지난 3월에 비해 0.2% 상승하였다.

지역에 따라 보면, 신축 주택 판매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오른 도시로는 인촨(银川) 6.7%, 서녕(西宁) 5%, 란주(兰州) 4.7%, 귀양(贵阳) 3.3%, 선양(沈阳) 2.7%이고, 주택 판매가격이 내려간 도시로는 심천(深圳) -8.8%, 석가장(石家庄) -7.4%, 광주(广州) -6.7%, 남경(南京) -5.4%, 샤먼(厦门)  -5.3%이며, 지난 3월에 비해 오른 도시로는 광주(广州) 2.1%, 심수(深圳)2%, 란주(兰州) 1.2%, 장춘(长春) 1%, 곤명(昆明) 0.9%으로 집계됐다.

재경일보 5월 13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