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부터 7월 4일 1주일간 칭다오시는 총 1067채의 신규 주택이 판매, 지난주 대비 21% 감소되었다. 따라서 중고주택 시장의 가격도 다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하며 지난 7월 5일, 칭다오시 한 부동산 중계업체는 선불금 20% 지급 시, 30%할인 하는 특가 주택이 생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4월부터 실시된 부동산 억제정책의 영향을 받아 칭다오시의 일부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신규 주택 분양가를 낮추어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한동안 중고주택 판매가격이 신규 주택분양가보다 비싼 기이한 현상이 나타났었다.

리창구(李沧区)에 있는 태평양 부동산(太平洋房屋) 관계자는 “억제 정책이 실시된지 2개월이 지난 지금 리창구에 고가 중고 부동산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부동산 주인의 희망거래 가격이 100만 위안인 주택도 90야만위안이면 거래가 가능하다.” 라고 말했다.

7월 6일자 반도도시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