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6일 중국 원쟈바오(温家宝)국무원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새로운 부동산 규제 정책 신8조(新八条)를 정식 시행한다고 발표하면서 지방정부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부동산 규제 정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따라서 칭다오시는 2월부터 새로운 규제 정책인 ‘청 12조(青12条)를 발표했다.

1, 2011년 12월 31일 이전 칭다오시는 ‘2번째 부동산 구매 제한정책’을 실시한다.

2. 중국 정부에서 책정한 ‘부동산 담보대출 관련 규정’과 ‘부동산 세금 정책 관련 규정’, ‘외국인 부동산구매 관리규정’을 엄격히 준수한다.,

3. ‘2번째 부동산 구매 제한정책’ 시행 기간 부동산 구매자는 부동산 거래계약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고를 해야 하며 ‘부동산 구매자 가족구성원 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4. 부동산 개발업체측이 구매자와 담합하여 허위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발각되면 정부측으로부터 처벌을 받게 되며 업체와 체결한 모든 구매 계약은 무효 처리된다.

5. 정부의 부동산 거래 등록기간은 부동산등록을 하는 구매자의 ‘구매신청표’와 구매자의 호구부, 결혼증명서등 서류를 꼼꼼히 검토해야 하며 규정에 어긋나는 경우 등록할 수 없다.

6. 칭다오시 주택용 건축용지는 150만 평방미터가 넘어야 하며 칭다오 시내 지역일 경우 50만 평방미터 이상이어야 한다.

7. 보장성 주택과 같은 중저가 주택 건설을 적극 추진한다.

8.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칭다오시는 보장성 주택 30만 채를 건설해 저소득층 가정의 주택 문제를 해결한다.

9. 부동산 관련 기관이나 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 한다.

10. 부동산 판매허가증을 발급받기 전에 예약, 모객, VIP카드 판매를 하는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엄격한 관리 감독을 실시해 적발 시 엄벌에 처한다. 

11. 빠른 시일 내에 주택구매자 정보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12. 주택관리 기관의 책임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