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성(廣東省) 통계정보망(統計信息網)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광둥성 부동산 시장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1월~4월, 광둥성 부동산 개발업체의 총 투자 규모는 2,473억 3,200만 위안으로 동기대비 16.2% 증가했으며 1분기 대비 3.4%p 상승, 동기대비 0.5% 하락했다. 투자 유형별로는 오피스와 상가•영업용 건물 투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1~4월, 광둥성 부동산 개발 투자 중 상품주택 투자액은 1,702억 2,100만 위안으로 동기대비 15.3% 증가했으며 오피스빌딩 투자액은 184억 9,700만 위안으로 40.4% 증가했으며 상가 및 매장용 건물 투자액은 318억 6,400만 위안으로 22.0% 증가했다.

또한1~4월, 광둥성 부동산 개발업체의 자본 증가액은 5,267억 4,600만 위안으로 동기대비 38.0%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내 대출 1,044억 900만 위안(14.0% 증가) △외자 이용 9억 2,400만 위안(54.2% 증가) △자기자본 1,309억 800만 위안(13.9% 증가) △기타 자금원 2,905억 500만 위안(66.5% 증가)으로 집계된다.

1~4월, 광둥성 상품주택 시공 면적은 5억 3,051만 1,900㎡로 동기대비 11.0% 증가했으며, 이 중 신규 착공 면적은 3,862만 300㎡로 12.4% 증가했다. 1~4월, 부동산 개발업체의 토지 매입 면적은 307만 200㎡로 2.6%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1분기 대비 17.0%p 줄었다.

한편 1~4월, 광둥성 상품주택 매매 면적은 4,089만 8,100㎡로 동기대비 60.3% 증가했으며, 1분기 대비 4.5%p 하락했다. 상품주택 매매액은 4,331억 4,700만 위안으로 84.1% 상승했으며, 1분기 대비 8.3%p 하락했다.
 
출처: 중국전문가포럼 5월 19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