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집이라고 어떤 사람은 전액을 다 지불하고 또 어떤 사람은 공동구매나 내부판매(内部认购 : 주택판매허가증을 받기 전에 판매하는 방법)로 1~2%의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

이런 이유로 베이징시는 “베이징시 일반주택 예매 방안 관리 통지(이하 통지)”에서 개발상은 주택 예매 허가증 신청 시 일반주택 예매 시 발생하는 40여가지 세부사항에 대한 처리방안을 제출해야 하며 분양사무실에 각종 할인이나 혜택을 명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지”에서는 처음으로 일반주택 예매 시 개발상은 사적으로 보유할 주택 및 파산 또는 해체로 인한 청산 시 발생하는 주택 문제에 대한 책임, 분양 시 응급상황 대처방안 제출을 요구했다.

아울러 12월 1일부터 개발상은 일반주택 예매방안 제출 시 구매자순번, 주택선택, 계약 등 구매시스템과 번호제공 전산화, 현장에서 번호당첨 또는 선착순으로 번호선택 등 예매방식을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부판매 등 위반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개발상은 주택판매가격 외 할인가능 폭에 대하여서도 명확히 규정해야 하며 판매외로 남겨두는 주택, 주택 수, 건축면적 등 상세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그 용도 및 고객을 상대로 판매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베이징일보 11월 9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