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증권보는 19일 국가통계국 자료를 인용해 70개 중대형 도시의 주택 매매 가격 변동 상황에 관한 자료를 공개하고 부동산 시장의 전환점이 형성되었다고 전했다.
일부 도시 부동산 가격의 전년대비 및 전월대비 증가폭이 반락하자 통계국은 조정정책이 부동산 시장 가격 상승의 억제 효과를 발휘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업계 인사들은 실제 시장상황은 자료보다도 더 침체되어있다고 밝혔다.
올해 9월, 70개의 중대형 도시 중 전월대비 주택 가격이 같거나 하락한 도시는 46개, 상승한 도시는 24개이나 그 증가폭은 모두 0.3%를 넘지 않고 있다.
국내 부동산 시장 상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등 1선도시의 주택 가격은 3개월째 상승을 멈춘 상황이며, 이에 대해 중국 지수연구원의 천성 부원장은 통계국의 자료는 “후행성 (실제 시장상황을 시간차를 두고 늦게 반영)”이 존재하기 때문에, 실제 시장은 상승세의 정지 보다는 하락세의 성향이 강하다고 밝혔다.
한편, 1선 도시들을 비롯한 70개 중대형 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전환점을 형성했으나 2선, 3선 도시들의 주택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가 지속됨. 이에 대해 베이징 중위안 부동산시장의 장다웨이총감은, 자료와 실제시장 상황의 괴리, 도시들 간의 격차를 이유로 정부가 현재의 부동산 정책 강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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