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이 돌아오면서 칭다오 주택시장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기존주택 임대 주력군은 20~25대 고객으로 거래량이 지난달 같은 시기에 비해 10% 성장, 90평방미터 이하 주택이 상당수를 차지한 가운데 평균 임대료가 5% 상승했다.  

매년 4, 5월말부터 졸업생들의 방 구하기가 시작되어 10월까지 이어지며 특히 시북구 일대 작은 면적과 편리한 교통 및 값싼 낡은 주택들이 대부분 대학생의 인기를 받고 있다. 

이 기간 개인 임대주택 공급량도 점차 늘어나 한 부동산 일 평균 추가되는 임대주택이 3~4채이며 월세 또한 2,3월에 비해 소폭 인상을 보인다. 

또 학교주변, 다룬파(大润发) 주변, 량오닝로과학거리(辽宁路科技街) 구역, 푸산후(浮山后), 런민로(人民路) 등 일대 임대가격은 동시에 올라 5~10% 상승세를 보인다. 

반도도시보(半岛都市报)  6월 21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