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이창구(李沧区) 기존 주택 시세가 평균 10561위안/㎡로 치솟아 처음으로 1만 위안을 넘어섰다. 

최근 고공 행진하는 주택 거래량을 이어 올 3분기 주택 시장가격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며 지난주 칭다오 기존 주택가격 또한 줄 곧 상한선을 맴돌고 있었다. 

 

칭다오 각 지역 평균 판매시세로 보면 시남구 20,178위안/㎡, 시북구 14.200위안/㎡, 노산구 14,964위안/㎡, 이창구 10,561위안/㎡으로 지난 5월에 비해 1.87% 올랐으며 개발구와 청양구 집값은 각각 8,419위안/㎡, 71,23위안/㎡이다.  

 

중국 부동산 포탈사이트 서우팡넷(搜房网) 관계자는 “단오연휴에 잠시 ‘침체’를 보이던 기존 주택시장이 다시 이성적인 안정상태를 회복하고 있다”며 ”전체적인 거래량으로 보면 역시 상대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졸업시즌을 맞이한 임대시장도 활기를 띠기 시작한 가운데 최근 기존주택 임대 거래량이 지난달 같은 시기에 비해 10% 인상과 함께 임대료도 따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도시보(半岛都市报)  6월 25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