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8일, 국내 주요 매체들은 중국 70개 주요 도시 중 69개 도시에서 10월 신규 주택 가격이 전년동기대비 상승세를 보였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주택 가격은 9월에도 69개 도시에서 상승세를 보였었다. 70개 주요도시 중 주택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원저우(温州)시 한 곳이었고 원저우시의 신규 주택 가격은 1.4% 하락했다.

10월 신규 주택 중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광저우(广州)시였다. 광저우시의 신규 주택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20.5% 상승해 2개월 연속 20% 정도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9월에 19.7%를 기록했던 선전(深圳)시의 신규 주택 가격 상승률도 10월에는 20.2%로 높아졌다.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의 신규 주택 가격도 10월에 각각 16.4%, 17.8%씩 상승했다.

펑황넷(凤凰网) 11월 18일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