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 도시인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선전(深圳) 4대 도시의 기존주택 가격지수가 13개월 연속 전기 대비 상승했다. 이 중 베이징의 기존주택 가격지수가 2012년 8월 906.9에서 2013년 8월 1,097.9(동기 대비 21.06%↑) 로 급증했다. 

 

최근 쉬샤오스(徐紹史) 국가발전개혁위원회(國家發展和改革委員會) 주임이 부동산 시장 동향과 관련하여 현재 재정수지 불균형이 심각하며 금융 분야의 잠재 리스크가 증가하였고 주택 가격 반등 압박이 비교적 크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 대부분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1선 도시의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다웨이(張大偉) 중위안부동산(中原地產) 시장연구부(市場研究部) 총괄은 당국이 여러 차례 부동산 시장 규제에 나섰으나 주택가격이 거듭 상승하여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낮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월~7월 경제 지표로 볼 때 부동산에 대한 경제의 의존도가 오히려 상승하였는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부동산 규제 정책 시행 강도와 의지가 모두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중국전문가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