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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후” 들의 주택구입 계획 |
등록일:
20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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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후” 들의 주택구입 계획
올 초부터 살던 집을 구매하는 젊은이들이 대폭 증가하였는데 그 중 “80후(80년 이후 출생자)”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현재 “80후”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점차 시장 경제의 주체로 성장해가고 있으며 동시에 거주, 결혼 등 주택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또 8월 들어서는 적지 않은 졸업생들이 사회에 들어서게 되는데 곧 주택 문제에 맞닥뜨리게 된다.
사람이 발전을 하면서 누구나 거치는 단계가 있는데 ‘80후’들은 당연히 경제 조건에 따라 주택 구입 계획을 세워야 한다. “먼저 셋집을 임대하고 다음에 살던 집을 구입하고 나중에 새 집, 큰 집을 구매한다.”는 계단식 주택 구입 개념이 현재 “80후”들에게 가장 적합하다.
취직 직후에는 셋집을 얻는다
막 교문을 나선 졸업생들이 취직한 후에 직면하는 가장 큰 문제는 높은 집값이다. “80후”들은 취직한 직후에는 모아둔 자금이 없으므로 이 때는 당연히 셋집을 얻어 거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번화가의 주택 거래시장 임대가격은 매년 8월, 춘절 후가 되면 평상시보다 소폭 증가하는데 “80후”들은 집을 임대할 때 이러한 절정기를 피해야 한다.
그 외 합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두 세 사람이 방 둘, 거실 하나인 집을 얻는 것이 적합하다. 서로의 독립공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돈도 절약할 수 있어 적지 않은 젊은이들이 합숙을 선택하고 있다.
시남구 동부 지역(산동로, 홍콩동로, 북주로)의 주택은 시설이 괜찮고 CBD 핵심구에 위치하므로 방 둘, 거실 하나인 집의 월세가 보통 1500~2000위엔 안팎이다. 이는 취업 시 대우가 비교적 좋고 삶의 질을 중시하는 “80후”의 졸업생들에게 적합하다. 시남구 서부, 시북구, 사방구는 시설이 낡고 시 번화가와 떨어져 있어 집세가 상대적으로 낮은데 800~1500위엔 정도면 집 한 채를 임대할 수 있다. “80후”들은 출근지와 경제 수준에 따라 교통이 편리하고 마음에 드는 주택가를 선택할 수 있다.
직업이 안정되면 살던 집 구매
2~5년 출근 경력이 있는 “80후”들은 상대적으로 사업이 안정되고 수입도 비교적 많은 편이다. 이 때 결혼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부모의 도움을 받아 선수금을 내고 할부금은 자신이 지불하는 방식으로 총 가격이 낮은 살던 집을 살 수 있다. 이 때 살던 집을 구매하는 것은 “80후”의 계단식 주택 구입에서 중요한 절차로서 거주와 투자를 모두 해결하는 이상적인 선택이다.
살던 집을 구매하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동일한 지역에서 살던 집의 가격은 새 집보다 10~20% 낮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두 번째로 주변에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시설도 깨끗한 편이다. 세 째 위치가 좋기 때문에 임대를 주거나 판매하기 쉽기 때문에 투자 효과가 좋다. “90/70” 정책이 발표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소형 분양 주택이 별안간 대량으로 시장에 나올 수는 없기 때문에 현재 상대적으로 면적이 큰 살던 집을 구입하는 것이 비교적 합리적인 선택이다.
사업에 성공하면 새 집을 산다.
모든 사람이 “작은 것으로 큰 것을 바꾼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여전히 적지 않은 사람들이 “단 번에 새 집, 큰 집을 산다.”는 방식을 주장하기도 한다. “80후”는 현재 사회경제발전의 중견 역량으로서 자금력을 바탕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아주 많다. 만약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질 높은 생활을 추구하여 대량의 자금을 부동산에 투입하면 개인의 사업 발전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현재 주택관리비를 징수하는 추세도 감안하여 “80후”는 자아발전과 함께 경력과 자금을 쌓은 다음에 새 집을 구입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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