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중국 70개의 대, 중 도시의 주택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8% 올랐으며 3월 주택 가격은 2월에 비해 11.4% 올랐다. 반면 광저우(广州)는 지난 3개월 동안 주택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고 지난해 4/4분기보다는 0.3% 올라 증가 폭이 중국에서 마지막 2위를 기록했으며 선쩐(深圳)의 신축 주택 가격은 계속 하락 선을 긋고 있는 상황으로 그 하락 폭은 중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발전개혁위원회와 통계국에서 지난 4월 23일에 발표한“주택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0개의 대, 중 도시의 주택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상승했으나 광저우는 3개월 동안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5% 올라 광저우 주택 가격 증가 폭은 중국에서 마지막 2위까지 밀려나고 있는 실정이다. 선쩐은 주택가격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4.9% 낮아져 하락 폭이 중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축 주택 가격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비교적 높은 증가 폭을 보이고 있는 도시로는 우루무치(乌鲁木齐) 25.3%, 하이커우(海口) 18.3%, 닝보(宁波) 18.2%, 베이징(北京) 16.9%, 방부(蚌埠) 16.9%이며 지난해 4/4분기에 비해 높은 증가 폭을 보인 도시는 베이하이(北海) 3.9%, 진화(金华) 2.4%, 우루무치 1.9%, 산야(三亚) 1.9%와 이창(宜昌) 1.8%이다. 지난해 4/4분기에 비해 가격이 떨어진 주요 도시는 선쩐 -4.9%, 난충(南充) -0.9%, 난징(南京) -0.8%, 후이저우(惠州) -0.7%와 하얼빈(哈尔滨) -0.6%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기존에 높은 주택 가격을 보였던 선쩐과 같은 도시가 최근 들어 점차 하락세를 보여 악화된 부동산 경기에 대한 우려도 넘쳐나고 있다.

购房者网站 4월 26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