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시 정부 은행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국가에서 발표한‘부동산 신규정’에 따라 공상은행, 흥업은행, 초상은행에서는 개인이 2번째 주택 구매 대출을 신청할 경우 선금으로 50%를 지불해야 하며 교통은행, 건설은행, 민생은행에서도 전체의 40% 이상을 지불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농업은행 관계자는“개인이 처음으로 90㎡ 이상인 주택을 구매할 경우 선금을 30% 정도 지불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대출로 구매한 주택이 있는 경우 40% 이상을 지불해야 부동산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이자 기존 이자율보다 1.1배 가량 높다.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는 머지 않아 주택 3채 이상 소지한 개인에게 적용할 대출정책을 출시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제남시는 개인이 2번째 주택 구매 대출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미 3채 이상을 보유하고 있거나 구매하고자 하는 개인에 대한 부동산 대출과 대출 이자율은 각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런 경우 공상은행은 선금  50% 이상에 이자율 1.3배, 흥업은행은 선금 60% 이상에 이자율 1.2배, 민생은행은 선금 50% 이상에 이자율 1.15배을 적용하고 있다.

주택 관련 대출 정책에 일대 변화가 오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최근 제남 5개 은행에서는 부동산 대출신청을 아예 접수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4월 22일자 따중왕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