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부동산 가격 하락의 첫 타자 – 경제실용주택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경제실용주택이 늘어나면서 집주인들이 주택거래가격을 20% 낮추었다.

부동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며칠 전까지만 해도 94평방미터의 경제 실용 주택가격이 185만 위안 이었는데 지금은 160만 위안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주택 판매를 희망하는 한 고객은”구매 시 평방미터당 2,600위안에 구매하였는데 현재 185만 위안에 팔든 160만 위안에 팔든 100만 위안 이상의 이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주택이 판매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요즘 베이징에서는 경제실용주택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거래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단지이름	기존가격	현재가격	판매하는 주택수량
티엔통단지(天通苑）	13,800	12,500	80%증가
후이롱관(回龙观）	14,500	13,000	80%증가
통후이낙원(通惠乐园）	26,800	21,000	60%증가
왕징서원3기(望京西园三区）	23,800	20,000	60%증가

대부분의 주택 판매 희망자들은 새로운 부동산 정책이 나온다는 소문을 듣고 급히 임대나 판매하려고 하며 그 중 70%이상의 경제 실용 주택이 대출 구매 된 것으로 약 50%주택이 대출금이 상환되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대출금을 다 갚아야만 주택 소유권이 변경 가능하고 수속은 약 2주 정도 걸린다. 이에 따라 5월 중순이면 주택 판매가 다시 한번 최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거래되는 주택이 5만 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월 13일 반도도시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