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일부 도시 부동산 억제’정책이 출시되면서 한달 동안 청도시 각 은행의 대출업무가 현저히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은행에서는 2차 주택부동산대출 신청자는 거의 찾아 볼 수 없게 되었으며 때론 이틀 동안 대출상담업무가 단 한차례에 그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새로운 정책의 주요 타깃은 부동산업자이다. 하지만 순수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부동산가격이 올라 주택구매 계획을 늦출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은행대출업무량은 격감하였으며 한 은행관계자는 “5월에 들어선 후 은행 개인대출업무가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절반이상 줄어들었으며 원인은 1.1배라는 이자가 고객들에게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는 탓.”이라고 분석했으며, 심천발전은행의 총경리는 “새로운 정책의 출시 후 개인대출업무는 절반이상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현재 은행에서 대출 신청을 하는 고객은 대부분 1차 주택 구매자이며 2차 주택 구매 고객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5월 31일 반도도시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