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억제정책의 출시와 함께 국내 일선도시 5월 중고부동산 거래량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 반면 주택 임대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전문가들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냉구매열임대’(冷购买热租凭)현상은 주택 구매 계획을 늦추기 위한 ‘대체 효응’이라고 전하였다.

한 부동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전에는 한 달에 30~40만 매출액을 기록하였는데 지금은 하나도 팔지 못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5월 베이징 임대 거래량은 4월보다 5.85%상승하였으며 평균 임대가격은 2,828위안/월으로  4월보다 2.39%상승하였으며 작년 동기 가격인 2,293위안/월보다 23.33%상승하였다.

뜨거운 임대 시장에 따라 58정보사이트(58信息网)는 메인 가장 좋은 위치에 주택임대 정보게시판을 만들었으며 하루 등록 정보 개수가 10만개를 넘는다고 전했다. 이는 작년 동기대비 50%상승한 수치로 2008년의 경험으로 보면 ‘대체 효응’은 약 4개월 가량 계속 지속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월 12일 재경일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