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 통계국은 지난 7월 19일, 6월 부동산 시장 보고에서 청도시 신규 분양 주택 가격이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6월 청도시 분양 주택 가격 지수가 5월 대비 0.2%, 동기 대비 4.6% 올랐고 90평방미터 이하 소형 주택의 가격 지수는 5월 대비 0.2%, 동기 대비 4.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부동산 거래량을 보면 분양 주택 거래량이 총 7,230채, 중고 주택 거래량이 총 1,589채로 모두 5월 보다 늘었다.

인하이스방(银海世邦) 영업부 마광밍(马光明)경리는 “상반기 부동산 거래는 청양구, 이창구 및 5개 시에 집중되었다" 며 “6월뿐만 아니라 상반기 거래량도 동기 대비 증가하였으며 분양 주택 거래 건수가 총 4만 6천 108채로 동기 대비 약 10%, 거래 면적은 총 4백 7십 2만 3404평방미터로 동기 대비 12.2% 늘어났다."고 전했다.

지역 별로 볼 때 주택 구매 관련 규제가 없는 5개 시의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어 거래량은 지묵(即墨), 교남(胶南)이 각각 5,316채,  4,494채로 2위와 3위, 거래 면적은 지묵(即墨), 래서(莱西), 교주(胶州)가 각각 59만 5천 783평방미터, 52만 7천 908평방미터, 46만 6천 206평방미터로 2위, 3위, 4위를 기록했고 부동산 개발 업체들도 구매 규제를 받지 않는 교외 시장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도시보 7월 19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