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산구의 중라오(中崂)와 베이라오(北崂)촌에 3억 8천만 위안을 투자해 대형 아파트 단지를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재개발 부지 총 면적은 34만 1,710평방미터, 건축면적은 약 19만 4,305평방미터이고 그 중 주택 건축 면적은 약 17만 678평방미터로 146채의 2층 주택과 9채의 4-6층 주택을 지어 입주자가 약 2,982명 정도 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4개 교실의 초등학교 1개, 6개반 운영의 유치원 1개를 세우고  부대시설로 1,147대가 주차 가능한 주차장도 마련 할 계획이다.

중라오(中崂)와 베이라오(北崂)촌은 사즈커우만(沙子口湾) 옆에 위치해 주변에 주펑(巨峰), 리유칭허(流清河), 데잉(登瀛) 등 노산의 옛 경관 뿐만 아니라 위린구(雨林谷)관광원, 완리지앙(万里江)차밭, 사즈커우빈하이(沙子口海滨)광장 등 새로운 관광지가 속한 지역으로 국제골프클럽 프로젝트도 인근에 위치해 자연속의 도시로 변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광지뿐만 아니라 주변에 청도과학기술대학 신설 건물, 중국해양대학교 노산분교, 청도대학교 동부 분교 등 유명 학교들이 최근에 노산구에 자리 잡아 교육자원이 풍부하며 지리적 위치 또한 좋아 차로 10분이면 청도 남북교통의 주간도로인  빈하이(滨海)대로에 도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프로젝트 부근의 부동산을 보면 아이딩보(爱丁堡), 하오왕쟈오(好望角), 산하이톈(山海天)별장 등이 있고 평균 분양가격이 1평방미터에 2만 위안인 것으로 알려져 새로 세워질 아파트 단지도 분양 가격이 낮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청도신문망 11월 3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