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고아파트 판매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리창구(李沧区) 바이퉁화웬(百通花园)아파트 단지만 해도 156채 매물로 나왔고 건물주는 빨리 팔리기를 원하는 반면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6개월동안 매매가 안된 주택도 있다.

이외 지난달 칭다오 4개구(区)에서 중고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런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이퉁화웬에 면적 105평에 방3-거실2인 주택은 105만위안, 방2-거실1인 86평 주택은 80만위안, 방2-거실2인 90평 가격은 83만위안, 방3-거실1에 133평 가격은 130만위안이다. 이밖에 이창구의 바이퉁신웬(百通馨苑), 신웬샤오취(馨苑小区)등 아파트에서도 중고아파트 매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칭다오 중고아파트넷에서 제공한 데이터로 보면 지난달 시남구 중고아파트 매물이 3080채로 한 달 전보다 229채, 8.03% 늘었다. 또한 이창구에서 지난달에 매매된 중고아파트는 1247채, 청양구는 1370채, 개발구는 1552채, 노산구 2928채, 시북구가 2457채, 사방구가 1141채이다. 

비록 중고아파트의 매물이 신속하게 늘어 나고 있지만 구매자가 적어 푸산후(浮山后)에 면적이 80평정도 되는 중고아파트는 올해 상반기에 매물로 나왔지만 아직까지도 걸려 있으며 가격 또한 협상할 여지가 있다고 한다. 또 베이춘(北村）아파트단지에 평단 1.2만위안/인 중고아파트 역시 3월부터 부동산에 내놓았지만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칭다오시 부동산 거래중심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칭다오시 4구 중고아파트 거래량은 9월보다 147채가 줄어든 732채에 불과해 올 6월이이후 연속 5개월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칭다오시 4구에서 거래된 중고아파트는 총 2147채로 2008년에 비해 30% 줄어 각각 시남구 225채, 시북구 247채, 사방구 171채, 이창구 89채로 모두 전달보다 거래량이 줄어든 바 있다..

다중넷(大众网) 11월 7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