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분  칭다오 부동산 임대시장의 거래량은 올 중순에 비해 30% 떨어졌다. 주택 임대 성수기에 잠깐 오른 임대료는 다시 하락하여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해 임대료는 전반적으로 큰 오름세가 없었다.

칭팡(青房)직거래시장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올해 중순, 39커라(克拉)부동산의 임대료가 2만1천위안 이상었지만 지금은 1만9천위안으로 떨어졌고 우씽루(吴兴路), 사오씽루(绍兴路)에 위치한 아파트내 2인1실 주택 임대료는 1천8백위안/월로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기타 지역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 시남구의 다야오루(大尧路)주변의 2인실 아파트의 임대료가 2만 5천위안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2만 3천위안으로 떨어 졌고 시북구 옌지루(延吉路)주변의 2인실 주택의 임대료도 2만위안으로 하락했다.  
 
“년말이 가까와지면서 이사하는 사람이 적고 난방비도 지불해야 해 임대주택공급은 많지만 임대시세는 좋지 않다”며 그는 “업무 실적을 높이기 위하여 부동산 직원들은 우선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주택환경이 우수한 부동산을 추천하기 때문에 임대를 희망할 경우에는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귀뜸했다. 

반도도시보 (半岛都市报) 11월 3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