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억제정책의 영향으로 칭다오 부동산시장이 계속해서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9월, 10월 이창구(李沧区)에서 시작된 가격할인 불똥이 시북구(市北区)까지 튀어 CBD구역의 모 아파트 분양가격은 평방미터당 5,000위안 가량 내려간 11,800위안에 분양을 시작했다.

한편, 둔화로(敦化路)와 롄윈강로(连云港路)교차지역에 위치한 A아파트단지 분양가격은 16,800위안/㎡에 2,000위안/㎡ 인테리어비용이 포함되며 또 0.2% 할인이 가능하다.

A아파트단지 북쪽에 위치한 B아파트단지 분양가격은 15,000/㎡, 인테리어 미 포함 시 13,000위안/㎡로 이 지역에서 가장 좋은 가격이다.

A아파트단지 동쪽에 위치한 C아파트단지는 3,000/㎡의 인테리어를 포함한 17,000위안/㎡에 분양을 시작했으며 시작 초기에 집을 구매하면 차를 선물하는 이벤트로 고객을 끌었다.

A아파트단지 서남쪽에 위치한 D아파트단지 분양가격은 인테리어 미포함 13,600위안/㎡로 B단지가 분양을 시작하기 전 CBD구역에서 가격대비 투자가치가 가장 높은 매물이었다.

업계관계자는 CBD구역은 2008년에 인테리어 미포함 8,000위안/㎡에서 2010년 16,000위안/㎡까지 껑충 뛰어 올해 11월에는 B와 D구역이 초반부터 가격을 내리면서 평균 14,000위안/㎡의 가격대로 중고부동산 매매가격인 16,500위안/㎡보다 저렴해 졌다고 분석했다.

청도일보 11월 15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