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에서 주택대출 정책을 강화한 이후 주택 대출금리 할인이 불가능해지면서 은행의 자금경색 또한 심해져 각 은행이 첫 주택 대출금리 기준도 인상하였다.

그러나 중국정부가 최근 제기한 ‘차별화된 주택대출정책‘에 따라 실수요자의 첫 주택구매에 대한 지원이 허락되면서 올해초부터 첫 주택 대출정책은 미세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국유 4대은행인 중국은행, 농업은행, 공상은행과 건설은행은 연이어 첫 주택 대출금리를 기준금리로 적용했고 일부 주식제은행의 주택금리도 하락세를 보였다.

산동성 한 상업은행 대출 관계자는 “비록 산동성 대부분 은행에서 첫 주택대출금리 할인혜택을 아직 출시하지 않았지만 은행의 자금경색이 완화되면서 향후 첫주택 대출금리의 인하 공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4대은행은 최근에 이미 베이징 회의를 통해 공동으로 차별화적인 대출정책을 연구토론을 거쳐 공동으로 첫 주택 대출금리를 기준금리로 적용할 것을 결정지었으며 중소 은행도 이와같은 정책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국가 감독관리부(监管部)는 대출정책의 조정에 관해 역시 첫 주택 대출금리는 최대 2.5%까지 할인 가능하고 선지급(首付) 비율은 30%로 규정하고 있어 첫 주택 대출금리 인하는 이 기준선에 따라 조정된다고 설명했다.

대중넷(大众网) 3월 6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