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통계국, 국가통계국 베이징 조사팀이 지난 12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2월까지 베이징 분양주택과 상품주택(商品住宅: 개인간 매매 가능한 주택)의 준공면적과 판매 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국가분양주택 준공면적과 판매 면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말, 베이징시 분양주택 시공면적은 8174.7만 평방미터로 전년 동기대비 27.2% 증가했고 그 중 올해 새로운 개공면적은 43.7%가 하락한 154.1만 평방미터이다. 또한 국가분양주택 시공면적은 2866.5만 평방미터로 전년 동기대비 58.7%늘었고 그 중 올해 새로운 개공면적은 84.4% 줄어든 10.5만 평방미터이다.

1~2월 분양주택의 준공면적은 90.4만 평방미터로 전년 동기대비 55% 하락했고 그 중 상품주택 준공면적은 45%줄어든 43.8만 평방미터이며 국가분양주택 준공면적은 23.9만 평방미터로 전년 동기대비 9배 늘었다.

1~2월 베이징시 분양주택 판매 면적은 103.7만 평방미터로 전년 동기대비 40.4% 줄었고 그 중 상품주택 판매 면적은 82.7만 평방미터로 37.5% 줄었으며 국가분양주택 판매 면적은 41만 평방미터로 전년 동기대비 8.2% 증가했다.

2월 베이징시의 주민 소비가격 또한 전년 동기대비 3.5% 상승했고 전월 대비 0.1% 상승했으며 1~2월 주민소비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망(新华网) 3월 12일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