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상은행이 폰뱅킹서비스를 통해 1년 넘게 실시했던 1주택 대출금리 15% 할인 정책을 전면 중단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상은행의 조치에 대해 공상은행 광동(广东)분행 관계자는 “광저우(广州)지역은 오래 전부터 1주택 대출금리를 일반 대출금리로 적용했다”고 말하며 “이번 조치는 사실상 광저우(广州)지역에서는 의미가 없다”고 대답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부동산 담보대출업무가 늘어나는데 대출 가능한 자금이 제한을 받고 있어 1주택대출금리 할인을 중단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공상은행은 대출금리 할인 정책을 비교적 일찍 시작한 은행 중의 하나로 이번 조치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난 것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에 발표한 금리 조정안을 바로 적용하기는 힘들고, 당분간은 현재 상황을 유지할 것이다” 내다봤다.

한편, 공사은행을 제외한 농업은행, 교통은행, 중국은행 등 주요은행은 1주택 대출 정책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양왕(金羊网) 5월 8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