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롄자(链家)부동산시장연합’ 자료에 따르면 중국 10대 주요 도시 신규 주택 거래량 통계 자료에 따르면 5월 3째주(4.30~5.20)사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深圳）, 선양, 항저우, 난징, 칭다오, 충칭(重庆), 청두(成都) 등 주요도시 신규 주택 거래량(보장성 주택 포함)은 총 만6천513건으로 지난달 같은 시기보다 22.6%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과 비교한 도시별 변동폭은 각각 13.8%，12.6%，74.8%，-4.4%，26.9%，15.0% ，1.1% ，66.7% ，13.6% ，37.5%으로 선전(深圳)을 제외한 9개 도시 신규 주택 분양은 모두 4월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롄자부동산시장연합’의 연구원 천쉬에(陈雪)는 “5월 3째주 중국 도시 거래량이 전월 대비 10% 증가한 것은 중국 부동산이 5월이 전통적 성수기이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광저우, 칭다오 신구 주택 거래량은 전월 대비 큰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4월 칭다오 일주간 거래량이 800건 가량 밖에 못 미친 영향도 있고 노동절 연휴기간 시장가격추세가 안정되면서 가격 하락폭도 일부 주택 구매자의 예상과 부합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칭다오일보(青岛日报) 5월 23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