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청도시 국가토지자원과 주택관리국에서 함께 발표한 올해 6월분 및 상반기 부동산시장 거래상황에서 올해 6개월간 칭다오시 신규주택 거래량이 총 28128건으로 집계됐다.

칭다오시 부동산 거래센터에서 통계된 수치에 따르면 2011년 6개월간 신규 주택 거래량은 39326건으로 올해 신규주택은 작년 대비 11198건, 동기대비 28.4% 감소했다.

작년에 실행된 ‘부동산억제정책(限购令)’은 2채 이상의 주택을 가지고 있는 칭다오 호구 가족, 1채 이상 주택을 가지고 있거나 1년 이상 납세증명과 사회보험납부 증명을 제공할 수 없는 외지인은 주택을 구매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부동산억제정책’에 이어 실시된 주택 신용대출 정책도 부동산 선불금을 50%로 올리고 3번째 주택구매 대출을 제한했고 대출금리도 줄줄이 인상되면서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현실화됐다.

중국 정부의 조정정책의 영향을 받아 신규 주택 거래량이 동기대비 증가한 달은 상반기 6개월 중 2월과 5월뿐 이었다. 통계된 수치에 따르면 6월분 칭다오시 신규주택 거래량은 6881건으로 5월보다 54건, 전년 6월에 비해 349건 감소했다.

반도넷 (半岛网) 6월 2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