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들어 봄기운이 가득하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중고 주택 시장의 열기도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

칭다오시부동산거래센테에 따르면 지난주(3월 첫 째주) 중고 주택 거래량은 568채로 전주 대비 16.6% 늘었다.

지난주 중고 주택 거래 상황을 놓고 볼때 시북구의 중고 주택 거래량이 처음으로 200채를 넘어선 202채로 전주 대비 17.4% 늘었다. 이창구의 경우 94채로 전주 거래량을 유지하였고 시남구 거래량은 86채로 전주 대비 14.66% 늘었다.

이밖에 지난주 청양구 중고 주택 거래량은 72채로 전주 대비 50%나 늘어난 반면 황다오 중고 주택 거래량은 83채로 전주 대비 23.8% 줄었으며 노산구는 거래량 30채로 전주보다 11% 늘었다.

일 평균 거래상황으로 보면 지난 한주 7일간 중고주택 거래량이 가장 많은 날은 3월 4일로 125채의 중고 주택이 판매됐다.

칭다오 커웨이(科威)부동산 관계자는 "외부 정책이 뚜렷한 변화가 없을 경우 칭다오시 전체 시장이 단기간 내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3월 거래량과 가격은 안정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칭다오 자오바오(青岛早报) 3월 11일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