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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구 부동산 거래 증가 조짐 |
등록일:
200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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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방구 부동산 거래 증가 조짐
2007년 1/4분기 사방구 중고주택시장 거래상황을 보면 거래량이 2006년말에 비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가 성사된 주택으로는 1995년~2004년사이에 건설된 건축면적이 60~80평방미터, 전체 가격이 30만~50만위엔의 주택이 주류이다. 세대별로는 예비가정 즉 신혼집 혹은 3인 가구 중 제2주택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역별로는 산동로(山东路), 인민로(人民路), 항주로(杭州路), 흥륭로(兴隆路), 북령(北岭), 수청구(水清沟) 일대가 많은데 이 지역은 가격이 낮고 거주하기 편리한 등 장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역별 거래가격:
1) 사방구 리췬주변: 사방구 리췬주변은 사방구에서 가장 번화한 상권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환경과 쇼핑환경이 주어져 있어 많은 실수요자들이 선택하고 있다. 그 중 구매가 집중된 곳은 남녕로(南宁路), 부순로(抚顺路), 인민로(人民路), 방중원(方中园) 등 지역으로 신혼집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거래가 성사된 주택은 1995년~2000년에 건설된 55~75평방미터의 방2개 혹은 방2개에 거실이 달린 주택으로, 전체가격은 30만~47만위엔정도, 단가가 5500~6200위엔/평방미터정도이다.
2) 하이윈절(海云庵)주변: 사방구의 다른 한 상권으로 하이윈절광장의 주변은 2006년말에 사방구정부에서 새롭게 개조건설을 한 뒤로 주변 주민들의 휴가와 오락의 장이 되었다. 최근에 들어서 주변 단지에 대한 전체적인 개조로 녹화율이 높아지는 등 유리한 조건으로 주택가격도 ‘물이 불어나면 배도 높이 뜨게 되는’ 격이다. 하지만 가격의 인상은 거래량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데, 2000년에 건설된 67.28평방미터, 5층 아파트(고급 인테리어)가 40만위엔정도로 거래되고 있다.
3) 수이칭거우(水清沟)주변: 2000년부터 수이칭거우 버스터미널 주변에는 대량의 상품주택을 건설하기 시작하여 청수만(清水湾), 청수원(清水苑), 금화원(金华苑), 중정산경(中庭山景) 등 부대시설이 완벽하고 아파트관리가 양호한, 면적 75~95평방미터의 주택이 밀집하여 들어섰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단가가 6200위엔/평방미터 정도 되며 전체가격이 45만~60만위엔에 달한다. 이 지역 수요는 대체적으로 40만~50만위엔정도인데 이 가격대의 주택이 부족한 관계로 중고주택 거래도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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