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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달러 칭다오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 |
등록일:
200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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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억 달러 칭다오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
지난 7월25일에 열린 금융분석회의에 따르면, 상반기 칭다오시에 9개의 외자 부동산 기업이 새로 설립되었으며 투자 총액은 미화4억 달러에 달했다. 이런식으로 외국 부동산 투자 기업의 진출을 통하여 외화가 칭다오시를 들어오는 특이한 현상이 올해 들어 선명하게 나타났다.
1월부터 6월까지 칭다오시 각 업종별 외화수입은 미화 15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06% 증가했다. 상반기 칭다오시에 신규 설립된 외자 부동산 기업은 9개로 투자 총액은 미화4억 달러이고 등록자본금은 미화2.7억 달러이다. 부동산 업종의 외국 투자자들이 투입한 자금은 미화1.4억 달러로 동기의 2.4배이고 칭다오시 외자 유입의 15%를 차지해 동기 대비 7% 인상되었다.
중국 정부의 부동산 경기 과열 조정 정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은 계속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외 투자자는 증자, 신규 법인 설립, 합병, 차관 등의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부동산 사업에 진출하려고 애를 쓰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새로운 기업 소득세법이 실시되면 외자 부동산 기업세율이 25%로 내려가게 되며 이를 통한 수익 창출이 더욱 쉬어 지게 되는 까닭이기도 하며 아울러 지난 2007년 5월 23일 상무부, 국가 외화관리국이 제시한 외자 부동산 기업에 대한 제한 정책이 실시 되기 전에 중국 부동산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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