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칭다오시 북부 지역의 주택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분양면적이 칭다오 시내를 초과하고 있다. 지난 4일 칭다오 부동산 거래센터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10월달 신축 오피스텔의 분양에서 청양구는 10만 평방미터의 분양 면적으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칭다오시 부동산 거래센터의 통계 수치에 따르면, 올 10월달 칭다오시의 오피스텔 분양수는 3,069가구, 총 분양 면적은 40.4,802만 평방미터인데, 그 중 청양구에서 894가구를 분양하고, 총 분양 면적은 10.5,837만 평방미터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남구는 8.06만 평방미터의 분양 면적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노산구가 308가구, 4,551만 평방미터의 분양 성과로 3위를 차지하였다.

현재 칭다오시의 분양 가능한 주택은 23,097가구에 총 면적은 259.82만 평방미터에 이르며, 공급량에 따르면 청양구의 분양 가능한 주택 면적은 50여 만 평방미터에  4,000여 가구에 달하여 칭다오시 7개 구역(시남구, 시북구, 사방구, 이창구, 노산구, 청양구, 황도개발구)에서 공급량이 가장 큰 구역인 셈이다.

또한 칭다오시 4개(시남구, 시북구, 사방구, 이창구) 구역, 특히 해변가 주위의 개발 가능한 토지 자원이 점점 줄어드는데다가 시남구는 칭다오시의 GBD(비즈니스중심) 지역으로 주택용 토지가 부족하므로 넓고, 광범위한 발전공간을 가지고있는 청양구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선택하는 주거 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齐鲁晚报 2007년 11월6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