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이 지난 10월 8일에 기준 이율을 내린 뒤로, 1개월도 안 된 사이에 또 다시 기준 이율을 하향 조정하였다.

10월 29일 중국인민은행이 발표에 따르면 10월 30일부터 금융기구의 인민폐 예금, 대출 기준 이율을 내리며 그 중에서 1년 기한 예금 기준 이율을 기존의 3.87%에서 3.6%로 0.27% 내리고 1년 기한 대출 기준 이율은 기존의 6.93%에서 6.66%로 0.27% 하락하며 개인 주택적립금 대출 이율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아 중국인민은행이 지난 8일에 이미 1년 기한 인민폐 예금, 대출 기준 이율을 각각 0.27%씩 하향 조정하였고 지난 9월 16일에도 1년 기한 인민폐 대출 기준 이율을 0.27% 내리고 예금 기준 이율에 대해서는 조정을 하지 않은 바가 있다.

이밖에 일본중앙은행도 2001년 3월 이래 처음으로 대출 이율을 0.5%에서 0.25%로 하향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중앙은행도 11월 6일부터 이율을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하였다.

반도도시보 10월 30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