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는 앞으로 1가구 1주택 정책을 실시 할것이며 주택 구매 규제는 인터넷 부동산 매매 계약 체결 시간 및 계약날짜를 기준으로 한다”고 전했다.

이창구 부동산중개업체 담당자는 “많은 사람들이 주택을 2채씩 구매하고 있는데 만약 새로운 정책이 실시된다면 업무량이 줄어들 것 같아 구매 의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미리 춘절전에 계약 하도록 연락을 했다”며 “아무리 새로운 정책이 나와도 인터넷으로 계약을 체결하면 법적 효력이 있기 때문에 정책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칭다오 부동산 교역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창구의 일 교역량은 매일 80여건, 사방구는 70여건, 시북구는 110여건이며 칭다오는 25일, 하루에 체결한 계약만도 511건 이다.

한편, 모 주택영업담당은 “새로운 정책이 실시되면 구매가 줄어들 것이고 부동산 시장도 조절단계로 진입할 것이며 앞으로 부동산시장은 조절 기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판매상의 입장에서는 확실치 않는 조절기간의 영향으로 인한 자금난 때문에라도 여러가지 할인행사를 통해 판매량을 늘일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재경일보 1월 26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