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격 억제를 위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택건설부 등 부문은 구매시 첫 대금지불을 상향조정하는 등 일련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노동절 연휴기간인 5월 1일부터 시행한 ‘정찰가’정책을 보면, 베이징(北京)시 정부는 개발상이 주택분양 가격을 신고하고 승인 받은 후, 판매가 완료될 때까지 공시가보다 싼 값에는 판매할 수 있지만 가격을 인상하려면 다시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했다.

새로운 제한정책 출시후 노동절기간 베이징(北京)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관행처럼 사용해왔던 판촉 전략도 자취를 감추었다.

또한 지난 4월 30일에 개막한 상하이(上海) ‘노동절 주택전시회’ 주택 분양가격은 사전에 소폭 인승한 후 판촉 행사를 벌였으나, 광저우(广州)는 교외와 시 중심구역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이 비교적 환영을 받았다.

전문가는 주택가격 반등을 막기 위해 새로운 규제정책은 신중하게 고려한 후 시행되어야 하며, 정부의 강력한 억제정책하에 5월 각 지역 주택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재경일보(财经日报) 5월 3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