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시의 한 신규 아파트 대외 분양가격은 평방미터당 9천 위안이지만 실제 거래가격은 8천 위안에 거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월 말 청도시의 부동산 시장은 얼핏 보기에 아무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부동산마다 거래량을 늘이기 위한 가격 전을 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29일, 청도시 부동산거래중심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8월 넷째주 청도시의 신규 부동산 거래량은 총 1,897채로 일 평균 거래량이 271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거래량을 보면 이창구(李沧区)가 248채로 1위를, 지묵(即墨)이 296채로 2위를 기록했고 사방구(四方区)는 56채, 시북구(市北区)는 81채, 시남구(市南区)는 재개발 아파트를 포함해 총 105채이며 노산구(崂山区)는 51채로 가장 적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반면에 중고 주택은 계속 오름세를 보이며 평균 가격은 평방미터당 318위안이 오른 13,782위안으로 8월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노산구(崂山区) 중고 주택의 인상폭은 5.75%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넷째주, 청도시의 신규 분양 아파트는 총 4,416채로 공급량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부담도 따라서 커지고 있다. 이창구(李沧区)의 한 부동산 분양 사무실의 관계자는 “구매 의향만 있으면 2%~3%까지 할인이 가능하다”며 “아마 부동산 분양 사무실마다 할인한다고 홍보는 하지 않지만 구매의향만 보이면 일정한 범위 내 할인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중망 8월 30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