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주택과 도시농촌건설청(山东省住房和城乡建设厅) 청장 양환차이(杨焕彩)는 올해 산둥성 집값 조정 목표를 달성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것은 올해 산둥성 각지의 집값 상승폭이 GDP증폭과 도시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 증가폭보다 낮은 것을 의미한다.

집값의 과도한 상승을 억제하기 위하여 산둥성은 지난 2월17일 《부동산 시장 통제 강화 및 개진 통지》를 발표하였다.

산둥성 각지는 통지내용에 따라 GDP증폭과 도시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 증폭을 초과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다.

그 중 지난(济南)은 2011년 신축 상품 주택 가격 상승률이 도시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 증가 수준보다 낮도록 하겠다면서 연초 지난양회(济南两会)에서 집값 상승률 12% 낮출 것이라고 밝혔었다.

아울러 칭다오(青岛) 역시 연초 목표달성의 의지를 밝혔고 2009년과 2010년 칭다오시(青岛市) 도시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 증가율이 각각 9.3%와 11.8%였다.

지난 27일, 성 주택과 도시농촌건설청 청장 양환차이(杨焕彩)는 기자회견에서 1년간의 조정을 통하여 산둥(山东) 각지 집 값 상승을 억제하고 집값 조정 목표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11월까지 지난(济南)과 칭다도(青岛) 2개 도시의 신축 주택 가격 상승률은 작년 대비 각각 3.6%와 3.7%로 나타났다.

12월에 열린 중앙경제 업무회의에서 당분간 부동산 억제정책은 계속될 것이며 부동산시장조사회사는 지난(济南)과 칭다도(青岛) 부동산 시장 가격 인하 범위가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거래가격도 곧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치루완보(齐鲁晚报) 12월 28일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