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시 부동산거래중심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2011년 청도시 신규 부동산의 거래량은 총 9만 9천 271채이며 남은 부동산이 15만채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2월, 많은 부동산이 할인 정책을 내놓으면서 부동산의 거래량이 다소 늘어났지만 12월에 팔린 9천채를 포함해 2011년의 상품주택의 거래량은 총 8만 6천 997채이며 이것은 2010년의 상품주택 거래량보다 1만 3천 여채 줄어든 수치이다.

지역별로 보면 2011년 이창구와 청양구가 각각 14,290채와 11,127채의 거래량으로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 린시안저우(林宪周)는 “이창구의 완다(万达), 완커(万科)가 선두로 가격을 낮추면서 이창구의 부동산 가격 인하 추세를 강하게 추진했다”며 “이창구와 청양구는 소비자들이 주시하고 있는 지역으로 춘절 후에 가격이 더 내려갈 수 있다”고 전했다.

청도펑리화난(鹏利南华)부동산의 피(皮)경리는 “춘절 전에는 주차장, 관리비 등 부대시설을 증정하는 할인 정책을 내놓았지만 춘절 후에는 분양가격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춘절 후 청도시의 부동산은 약 10%-20% 정도 더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청도신문망 1월 10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