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엔양빌딩(远洋大厦), 바오스지에센터(宝时捷中心)를 비롯한 고급 오피스텔이 분양되기 시작하면서 공급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최근, 칭다오 오피스텔 임대료가 꾸준히 인상되고 있다고 반도도시보가 따이더리앙항(戴德梁行, 세계 5대 부동산 관련 전문가 조직) 통계결과를 인용하여 지난 6월22일 보도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청도 고급 오피스텔 공급이 기존보다 많이 증가되었지만 임대 거래가 주로 TOP 이중국제와 위엔양빌딩()을 비롯한 고급 오피스텔에 집중되어 오피스텔 임대료가 오히려 소폭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이더리앙항(戴德梁行) 통계결과에 따르면 현재, 청도지역의 오피스텔 평균 임대료가 5월 동기대비 13.88% 증가한 월 106.25위엔/평방미터이며, 임대비가 주로 새 고급 오피스텔의 고 임대료에 의해 상승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새로 사용하기 시작한 위엔양빌딩에는 주로 금융업체를 비롯한 I첨단 설비의 고객만 입주하여 임대가격이 점차 상승하였으며, 바오스지에센터에서는 초기부터 임대료를 일 10위엔/평방미터로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세계 500대 기업이 뒤이어 청도에 진출하는 것으로 보아 고급 오피스텔 수요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며 기타 국제기업 또한 기존 일반 오피스텔에서 고급 오피스텔로 이전, 입주할 추세라고 전했다.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시남구(市南区) 오피스텔 임대료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2007년 들어 일부 고급 오피스텔이 분양되기 시작하면서 평균 임대료가 인상되기 시작, 오는 2009년까지 다수의 고급 오피스텔이 임대 될 것으로 예상, 청도 오피스텔 평균 임대료는 한동안 꾸준히 인상될 전망이라고 반도도시보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