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화망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유관부문에서는 국무원에서 제정한 일부 도시 주택가격 제한에 따른 일련의 정책을 발표했다.

첫째는 주택 가격이 높고, 가격 인상폭이 빠르며, 주택 구매가 어려운 도시에 대하여서는 일정 기간동안 주택 구매량을 제한하는 정책을 실행하는 것이다.

둘째는 세번째 주택 대출 금지와 함께 주택 구매시 선불 금액은 총 금액의 30%이하로 낮추는 것이다. 또한 두번째 주택 구매자의 경우 선불 금액은 총 금액의 50%이고 대출 이율은 기본 이율보다 1.1배 높게 정했다. 1년 이상 현지 납세증명, 사회보험 납부증명이 없는 타지인에 대한 주택 대출을 금지하였다.

이밖에도 주변 도시 주택 가격보다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주택을 판매하는 부동산 개발상에 대한 감시 감독을 전국 범위로 확대할 것이라고 한다.

정책에 따르면 국가 유관부문에서는 공동주택(共同住宅, 하나의 건물 내에 서로 독립적인 여러 세대가 공동으로 거주하는 주택)대출을 지원하고 주택 가격 인상폭이 빠른 도시의 주민 토지 이용량을 넓힐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주택가격의 거품, 인위적인 주택 가격 인상, 주택 판매 거부 등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