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부터 베이징(北京)시는 중고주택 최저 세금 적용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정책이 발표된 후 첫주(11월 26일-12월 2일) 베이징(北京)의 중고주택의 거래량은 총 2,577채로 전주 대비 5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예워(伟业)그룹의 후징후이(胡景晖)총경리는 “집값을 내린 업주들이 많아지고 새로운 정책의 적용일이 다가오면서 거래량이 늘어난 것 같다”고 분석했고 베이징중위안(北京中原地产)부동산의 장다웨이(张大伟)연구원은 “새로운 정책이 발표된 후의 거래내역을 보면 경제실용주택을 상품주택으로 전환한게 많다”며 "새로운 정책이 거래량에 준 영향이 크지 않다 ”고 말했다.

후징후이(胡景晖) 총경리는 “적용금액이 시장가격과 비슷하게 상향조정되어도 구매한지 5년 이상인 주택의 양도세는 큰 변화가 없다”며 “12월말부터 2012년초까지 부동산의 가격이 8%~10% 더 내려갈 전망이니 새로운 정책으로 인한 맹목적인 구매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서후우망 12월 5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