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구 20여 부동산 개발상은 개발예정인 아파트 단지 22곳을 할인해 판매하며 5채이상 구매할 경우 10%를 할인한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부동산 개발상이 연맹을 맺고 단체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최근 칭다오시에서 발표한 시민 주택구매 5항 정책과 국무원에서 두 번째 집을 구매하는 것을 제한해 시민들의 주택구매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상황에 대비해 아파트 판매량을 늘이고자 하는 것이다.

모 개발상은 이는 최근 몇 년이래 청양구에서 제일 큰 폭으로 할인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또 그들의 개발예정인 아파트는 평당 4,000위안인데 토지, 건축, 마케팅 등 세를 계산하고 나면 이윤이 10% 정도이며 10% 할인하고 나면 이윤이 거의 없다고 소개하였다.

할인행사를 참여하는 부동산 업체로는 국내에서 유명한 완커(万科), 줘웨(卓越)가 있는가 하면 칭다오시 부동산 업체도 있다.

매년 연말이 되면 부동산 업체의 자금압력이 커져 많은 부동산 업체는 이윤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아파트를 분양해 자금을 돌려쓰려 한다고 모 개발상이 전했다. 

부동산 뉴스넷 1월5일자 발췌